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우키 쥬다이 (문단 편집) === 3기 ===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패왕쥬다이표정.png|width=100%]]}}} || || {{{#ffffff '''패왕 쥬다이'''}}} || > '''ぶっ倒しても! ぶっ倒しても! ぶっ倒しても!''' >---- >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그냥 타오스가 아니라 붓타오스이다. 의역하자면 '짓밟아 죽여도' 가 적절한 뉘앙스이다.] 3기 초중반은 기존 쥬다이의 성격을 어두운 방향으로 비추어 이세계 진입 전부터 빌런들에게 "너의 듀얼에는 무게가 없다.", "힘을 가진 자에게는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들었다. 사실 [[프로페서 코브라]]와 [[사토 코지]] 등의 어른들은 인격에 결함이 있어 남을 지적할 처지는 아니었지만 의견 자체는 쥬다이도 돌아볼 게 있다고 여겼는지, 패왕으로 타락해있던 당시 코브라와 사토의 잔상이 쥬다이를 괴롭혔다.[* 그 후 쥬다이는 대의가 걸린 듀얼은 게임으로서 즐길 건 즐기되 책임을 잊지 않거나 전세계를 떠돌며 자신의 힘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엔딩을 맞아 지적을 수용한 어른으로 성장했다. 대신, 코브라나 사토처럼 학생에게 원망을 퍼붓는 삐뚤어진 어른은 되지 않아 그들과는 다른 길을 갔다.] 거기에 더해 1~2기 시절의 드라이한 면모가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페이버릿 카드였던 [[유벨]]의 일에 학교 친구들이 휘말린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요한도 구할 겸 담판을 지으려 주변과 상의도 하지 않고 혼자 무작정 다른 차원으로 가려고 했다. 쥬다이의 입장에서는 옛날부터 유벨에 의해 주변 사람들이 상처 입은 일을 자주 겪었기에 더 이상 피해자를 늘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지만, 동료 입장에선 매우 위험한 놈과 싸우기 위해 단신으로 사지로 들어가는 친구가 걱정될 수 밖에 없었다. 양측 다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었으나, 대화가 부족하여 파국으로 끝난 게 비극. 이세계에 와서는 이쪽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동료들과 한 사전 약속을 어기고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프리드의 유지를 잇겠다 결심한다. 언뜻 곤경에 처한 약자를 구하고자 다짐한 주인공의 마음가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이나, [[암흑계의 기사 즈루]]와의 듀얼에서 쥬다이가 처음 사용했던 카드가 [[페이크 히어로]][* 캐릭터의 상태나 처지를 카드로 보이는 것은 GX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사연출법이다. 예시로 [[킹 미스트]] VS [[그레이브 스쿼머]]의 흐름이나 [[미완의 타임 박스]]가 있다. 특히 페이크 히어로는 패왕의 첫 초융합 발동 코스트로 한 번 더 나온다.]라는 점과 동료들에게 [[사심교전]] 트리거인 부의 감정이 깃든 계기가 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시야도 부족하고, 완수할 힘도 없는 영웅심리의 말로가 광왕 브론 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유벨과 관련된 사건을 겪으며,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고 빌런들의 발언에 상처 입으며, 마음속 어둠을 만나게 되어 [[패왕(유희왕)|패왕]]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후 짐과 오브라이언이 쥬다이를 되돌리기 위해 목숨을 걸어 원래 인격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한동안 패닉에 빠져 융합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가, [[미사와 다이치]]와 헬 카이저의 도움으로 각오를 다지게 된다. 그리고 [[암흑사도 요한]]과의 듀얼에서 더 이상 소중한 이들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패왕의 힘과 냉혹함을 다시금 얻는다.[* "싸우지 않는 전사에게 흥미는 없다." 라고 말할 정도의 무감정하고 전투광인 패왕에 비해 쥬다이 본래의 인격이 강하게 유지되지만, 평소 쥬다이에 비해 이성적이며 거칠다. 유벨이 심리 페이즈를 시전하면 엄살 그만 좀 떨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 3기의 쥬다이는 한 차례 좌절했지만 그만큼 배운 것도 많았다. [[패왕(유희왕)|자신 속의 힘]]을 자각하고, 그것을 제어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어른이 된다는 의미 등을 익힌 도움닫기 스토리였다. 헬 카이저가 소멸하기 전 남긴 '''"쥬다이, 너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야...(十代、お前はもう、子供じゃない……)"''' 라는 말이 많은 걸 시사한다. 그러나 이때 입은 상흔으로 쥬다이는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고, 이 문제는 4기로 이어진다. [[나무위키]]를 포함한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원작자 타카하시가 3기에서 겪은 패왕 쥬다이 서사 관련으로 비판했다, 후회했다는 소문이 퍼져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쥬다이의 성장을 위해 시련이 필요했고, 패왕이라는 어둠을 극복한 쥬다이는 좋은 캐릭터가 되었다.' 라는 화자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일부만 잘라다가 왜곡한 것.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반마다 등급이 있어, 그것을 극복해 나간다는 이야기로 마음을 먹었거든요. 그러나 밝기만 한 캐릭터라면 어떤 벽이라도 「듀얼 정말 좋아!」로 넘어가서, 성장하기 힘듭니다. 원작의 [[어둠의 마리크|마리크]] 같은 벽을 뚫으려면 그만큼 힘든 어려움을 이겨내야 해요. 2기까지의 쥬다이에게는 그게 부족했어요. 그래서 반동으로 패왕 쥬다이 스토리에서는 "너무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둠에 빠져들었지만……. 그것을 극복한 쥬다이는 굉장히 좋은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극장판에서도 세 주인공 중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성장한 쥬다이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 ≪DUEL ART≫ [[타카하시 카즈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